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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2일 ‘임시공휴일’ 지정설 일파만파....직장인 65% 찬성, “휴식 확보 위해”…
‘황금연휴’ 가능할까? 정부 입장 보니

출처: 네이버 달력 갈무리
5월 초 연휴를 앞두고 2일 ‘임시 공휴일’ 지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
8일 뉴스토마토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임시 공휴일 지정을 기대하는 직장인들이 무려 60%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.
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앱 ‘서치통’을 통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.
5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찬성한다는 의견은 64.88%로 과반을 차지했고, 반대하는 비율은 35.12%에 그쳤다.
찬성 이유로는 ‘휴식 시간 확보를 위해서’라는 답변이 44.09%로 가장 많았다.
반면, 반대하는 사람들은 ‘쉴 수 없는 이들의 박탈감 우려(33.71%), ‘내수 효과 제한적(32.58%), ‘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부담(28.33%)’ 등을 이유로 꼽았다.

올해 부처님오신날은 5월 5일 월요일로, 어린이날과 겹친다.
때문에 6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고, 주말까지 연휴가 이어질 예정이다.
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도 휴가를 받는 직장인들은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총 6일을 연달아 쉴 수 있는 ‘황금연휴’를 얻게 된다.
하지만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“검토된 바 없다”고 선을 그었다.
한편, 임시공휴일은 당정 협의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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